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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메탈 퓨리즈 <Full Metal Furies>

타이틀:
개발:
퍼블리셔:
가격:
20,500원
짱천사 필자: 짱천사
Steam 프로필
Full Metal Furies

과거 ‘로그 레거시’라는 로그라이크를 만들었던 ‘셀러 도어 게임즈’에서 이번엔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풀 메탈 퓨리즈’를 내놓았습니다. 횡스크롤 액션에 일가견이 있는 게임사답게 전작의 성공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좀 더 세련된 액션을 보여줍니다.

인디와 복고풍이라는 결합은 이제 더 이상 신선한 장르가 아닙니다. 코옵 게임의 제왕 ‘엔터더 건전’, 플랫포머 액션 로그라이크의 대표주자 ‘데드셀’, 아름다운 그래픽의 인디 디아블로 ‘칠드런 오브 모르타’, 그 외에도 ‘셀레스트’, ‘스컬’, ‘할로우 나이트’ 등 수많은 복고풍의 게임들이 인디라는 장르 안에서 다양한 변주와 함께 우수한 게임성을 인정받았죠. 이제 인디와 복고게임의 결합은 어중간한 게임성을 가지고는 명함도 못 내밀죠.

‘풀 메탈 퓨리즈’는 이러한 한계 속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가지고 영역을 구축하는데 성공한 게임입니다. 게임 속 세계관은 1차 세계대전과 그리스신화라는 자칫 언밸런스 할 것 같은 결합을 성공적으로 녹여냅니다. 가령 아군 파이터의 고전적인 망치와 현대적 스나이퍼의 조합, 혹은 고대시대의 방패와 근현대적인 드론 공격의 조합은 꽤나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Full Metal Furies

‘풀 메탈 퓨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코옵의 묘미가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1~4인까지 지원하는 코옵모드는 ‘로컬 코옵’ 뿐만 아니라 ‘인터넷 멀티’가 모두 가능합니다. 4개의 병과로 나눠져 있는 캐릭터는 망치를 쓰는 파이터, 방패를 쓰는 탱커, 저격수를 맡는 스나이퍼와 드론이나 총기류를 쓰는 엔지니어가 있습니다. 이들은 각기 다른 기본공격 이외에 회피기와 필살기와 같은 스킬들을 보유합니다. 이렇게 각각의 다양한 캐릭터와 기술들이 모이면 다양할 뿐만 아니라 짜릿하고 화끈한 액션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풀 메탈 퓨리즈’가 단순한 액션만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인디’게임치고 상당히 방대한 볼륨을 가지고 있는데 곳곳에 숨겨진 아이템을 찾거나 진엔딩을 보기 위해 퍼즐을 풀어야 하는 등 다양한 재미를 곳곳에 배치해 두었습니다.
또한 성장요소를 도입해 적을 상대하거나 숨겨진 돈을 모아 장비를 업그레이드 하거나 스탯을 올리고 스킬을 강화하는 등의 RPG적 요소도 있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Full Metal Furies

‘풀 메탈 퓨리즈’의 접근성은 조금 어려운 편입니다. 게임 자체의 난이도도 어렵지만 조작성을 원활히 익히는데도 캐릭터별로 편차가 있어 쉽지 않은 편입니다. 때문에 코옵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한 게임이기도 합니다. 특히 적이 색상을 가진 보호막을 입기도 하는데 그 보호막은 특정 캐릭터만 부술 수 있습니다. 가령, 스나이퍼는 녹색 보호막을, 파이터는 붉은 보호막을 깰 수 있습니다. 이는 난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지만 한편으론 액션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단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죠. 1인으로 플레이할 때도 2개의 캐릭터를 선택해 필요에 따라 바꿔가며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Full Metal Furies

‘풀 메탈 퓨리즈’는 독특하진 않지만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 게임임은 분명합니다. 한글화도 깔끔하게 되어 있으니 친구나 가족과 함께 즐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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