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의한 고대 세계, 그 최후를 목격한 여성의 이야기 Stela

스팀신작게임 -

불가사의한 고대 세계, 그 최후를 목격한 여성의 이야기 Stela

Stela

'스텔라'는 2019년 XB1 (엑스박스 원)으로 첫 출시를 했던 인디 게임이다. 출시된지 약 4 ~ 5개월만에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로도 발매가 성공한 인디 게임이기도 하다. '스텔라'는 2016년작 ‘인사이드’를 떠오르게 하는 횡스크롤 작품이다. 게임 진행 내 아무 힌트 없이 게임 플레이를 이어나가거나 플레이어 자신이 직접 길을 찾아야 하는 점 등이 ‘인사이드’ 혹은 ‘림보’를 어렴풋이 기억나게 하였다.

'스텔라'는 불가사의한 고대 문명 속에서 깨어난 어느 한 젊은 여성의 이야기를 다루는 게임이다. 갑작스럽게 황폐해진 세상과 무시무시한 괴수들이 기어다니는 숲속, 이런 무서운 세상을 주인공이 어떻게 탈출하는지가 이 게임의 주제이다. '스텔라'의 일반적인 스토리 전개는 처음에는 전혀 알 수가 없으며 계속해서 예측 불가한 일들이 벌어지고 또 벌어지게 된다. 즉 탈출하는 것만이 아닌 또 다른 의의를 게임 속에서 두고 있는 것이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다.

Stela
Stela 황폐한 숲, 설원 등 게임의 배경들이 다양하다

게임은 수많은 배경들을 가지고 있었다. 불가사의한 일로 인해 황폐해진 숲이라던지 괴수들이 넘쳐나는 설원 지대, 그리고 알 수 없는 고대 문명의 성 등 '스텔라'는 어떻게 이런 배경들을 뒀는지 전혀 알 수가 없을 만큼 매우 불가사의하고 궁금증만 크게 증폭되는 배경들이 다수 존재하였다. 이렇게 알 수 없는 배경들과 스토리를 크게 갖추고 있는 게임이라지만 '스텔라'를 계속해서 몰입하게 만들 수 있었던 이유는 이런 배경을 어떻게든 잘 표현해주는 웅장한 음악과 세밀한 그래픽 디테일이었다.

나름 게임은 일반적인 횡스크롤 게임 속 입체감과는 전혀 다른 입체감을 뽐내주고 있었다. 뭔가 다이내믹하면서 광활하게 느껴지는 배경들을 몇몇 뽐내주기도 하였고 이를 클로즈업하거나 롱샷 표현 기법으로 어떻게든 분위기를 제대로 잘 살려주려고 하는 것이 상당히 멋있고 게임의 몰입도를 자극시켜주는 데에도 성공했다고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를 잘 살려주는 몇몇 음악들은 대체적으로 마음에 들었고 훌륭하다고 느꼈다.

Stela 몇몇 상호 작용 요소들도 존재한다
Stela 퍼즐들도 빠지면 섭섭하지

'스텔라'는 스릴 넘치는 구간들을 다양하게 완성해 놨고 퍼즐들도 다양하게 구비해 놓았다. 알 수 없는 괴수들에게 쫓기는 부분은 엄청나게 스릴감이 있었고 손에 땀이 나올 정도로 엄청난 긴장감을 유발시키고는 하였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바위가 부서진다던지 아니면 건물이 부서지는 등 예측 불가한 일들이 계속해서 벌어지게 되어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긴장감 또한 갖추어져 있었다. 마치 ‘인사이드’에서 초반부 개들과의 추격전을 생각해봐도 좋을 법한 부분이라 보고 있다.

퍼즐들도 나름 쉬우면서 신기한 퍼즐들이 많았다. 개발진들이 상당히 아이디어가 뛰어나다고 생각이 들 만큼 '스텔라' 속 퍼즐들은 기묘하면서도 심플한 느낌의 퍼즐들이 상당히 많았다. 어떻게 보면 빠른 진행 같다고 생각이 들겠지만 어떻게 보면 깊은 의미를 지닌 퍼즐이라고 볼 수 있었다.

Stela 연출도 상당히 뛰어나다

게임 속 연출이라던지 스케일 부분도 짧은 플레이 볼륨 안에 꾸역꾸역 잘 집어넣었다고 생각했다. 나름대로 그냥 괴수들과 추격하는 부분만 있는 것이 아닌 괴물들과의 사투도 어느 정도 몇몇 그려내고 있었다. 이는 꽤 통쾌하고 시원했던 부분이었으며 앞으로도 본 개발사의 게임들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스텔라'는 상당히 짧은 플레이 볼륨 속에서 웅장한 음악과 연출, 스케일 그리고 신선한 게임 플레이 등 대단하다고 생각된 인디 횡스크롤 게임이다. 앞으로 본 개발사의 미래에 크게 기대해도 좋을 것 같았다.

Stela

빅비 필자: 빅비
Steam 프로필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