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슬라임 경영 게임: 슬라임 랜처 2(Slime Rancher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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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슬라임 경영 게임: 슬라임 랜처 2(Slime Rancher 2)

■ 독특한 컨셉이 매력적인 목장 경영 게임

슬라임들을 키워 돈을 버는 독특한 컨셉의 목장 경영 게임 [슬라임 랜처]. 2016년부터 얼리액세스를 시작, 2017년 정식으로 발매한 [슬라임 랜처]의 후속작이 전작과 동일한 방식의 얼리액세스로 나왔다. 전작은 귀여운 슬라임 육성이라는 점에서 많은 유저들에게 이목을 끌 수 있었고, 현재도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게임 플레이 자체는 목장 경영이라 노동을 많이 요구하긴 하지만, 귀여운 슬라임로 인해 어느 정도 힐링을 얻고 열심히 일을 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작품이라 이번 후속작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Slime Rancher 2

이번 후속작은 전작에 비해 향상된 그래픽, 생동감 넘치는 환경 디자인 그리고 여러 가지 새로운 슬라임들, 이색적인 배경이 그 특징이다. 게임 플레이 방식은 크게 변화된 건 없지만 볼거리가 늘어나 새로운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후속작으로서의 장점이라고 하겠다. 슬라임들의 행동, 표정 하나 하나가 자연스러워졌고, 풀이 바람에 따라 흔들리는 등, 실제로 그 필드에 있는 듯한 느낌, 좀 더 몰입감 높은 게임 환경을 제공해준다.

Slime Rancher 2
전작보다 발전한 그래픽
Slime Rancher 2 그리고 새로운 동물형 슬라임들
Slime Rancher 2
전작과 같이 플로트라는 보석을 만들고,
Slime Rancher 2 보석을 팔아 생활을 꾸려나간다
■ 슬라임 울타리 업그레이드는 필수!

전체적인 게임 플레이는 전작과 동일하다. 여전히 슬라임들을 잡아 울타리에 가두고, 이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 ‘플로트’라는 보석을 만들게 되면 그 보석들을 팔아 생활을 꾸려나가는 방식이다. 간단하게 들리지만 직접 해보면 신경 쓸거리가 정말 많은 작업이다.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서는 필드로 나가 직접 구해야 하고, 각 슬라임 종들마다 좋아하는 음식들은 제각각이라 사전을 살펴보며 그들이 무슨 음식을 좋아하는지 하나하나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슬라임들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울타리 바깥으로 나가기 때문에 이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다만 나중에는 농사를 지어 빠르게 온실 내부에서 채소나 과일을 캐고, 닭도 키울 수 있는 등 점차 일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슬라임 울타리도 여러 업그레이드가 가능한데, 울타리를 높이거나 뮤직박스를 설치해 슬라임들을 잠재울 수 있고, 울타리 내부에 널부러져 있는 ‘플로트’들을 모으는 장치도 설치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일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업그레이드라 할 수 있다.

Slime Rancher 2
게임의 필드 환경은
Slime Rancher 2 전작보다 훨씬 다이내믹해졌다
Slime Rancher 2
슬라임들이 자꾸 울타리 바깥으로 나가면
Slime Rancher 2 울타리 업그레이드를 해서 못 나가도록 하자

그렇게 ‘플로트’ 농사를 하여 돈을 벌게 되면 울타리 업그레이드나 주인공인 ‘르뷰’의 장비, 체력, 스테미나 등을 다양한 ‘플로트’들과 같이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영역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지하염수, 기름과도 같은 자원들을 추출하여 좀 더 깊은 탐험을 이어할 수 있고, 온실 양측으로 새로운 부지를 구매해 자신의 목장 영역을 계속 확장시켜 나갈 수도 있다. 처음에 코인이 많이 쓰이는데 플레이어가 적절하게 활용시켜 나가야 한다.

게임의 월드는 새로운 지역들로 인해 더욱 깊은 탐험을 이어할 수 있게 되었다. 슬라임들에게 제공되는 음식 종류도 늘어났으며, 새로운 슬라임들도 매번 해당 지역에서 출몰하게 된다. 가끔 이들을 잡아먹는 타르 슬라임이라는 생명체도 있는데 이들이 나타날 때만 되면 무서운 BGM과 함께 등장하여 플레이어를 향해 다가온다. 하지만 이들을 무찌를 수 있는 장비도 따로 마련되어 있으니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Slime Rancher 2
코인을 충분히 모았다면
Slime Rancher 2 장비나 체력 등을 업그레이드
Slime Rancher 2 커다란 슬라임이 길을 막고 있다면 먹을 것을 계속 넣어주자
■ 방대하고 힐링이 넘쳐나는 어드벤처

여전히 [슬라임 랜처 2]는 파고 들면 파고 들수록 흥미로운 요소들이 많은 작품이다. 물론 아쉬운 점도 존재하긴 하지만 현재 얼리액세스란 점을 감안해 보자면 좋은 스타팅을 끊었다고 할 수 있다. 밤에는 야광 슬라임들이 번쩍이며 돌아다니고, 이와 대비되는 아름다운 음악들은 상당한 힐링감을 주기도 했다. 그 정도로 볼거리도 많고, 할거리도 많다.

또 전작에서 등장한 ‘모찌 마일스’나 ‘빅터 험프리즈’도 다시 등장해 주인공과 대화를 나누며 필요한 장비를 제공해 탐험을 도와주기도 한다. [슬라임 랜처 2]의 세계는 여전히 방대하고 힐링이 넘치는 어드벤처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만약 전작을 즐겁게 플레이했다면 이번 작품도 큰 실망을 주지는 않을 것이다.

슬라임 랜처 2 런칭 트레일러
빅비 필자: 빅비
Steam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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