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감동 스토리, 크라이시스 코어 : 파이널 판타지 7 리유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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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감동 스토리, 크라이시스 코어 : 파이널 판타지 7 리유니온

■ '잭스 페어'의 이야기를 경험해볼 수 있는 또 다른 찬스!

그 중 2007년 PSP로 출시한 [파이널 판타지 7]의 프리퀄 작품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은 ‘클라우드’의 회상 속에서 등장했던 1st 클래스 솔저 ‘잭스 페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타이틀로 완전히 새로운 관점에서 지켜볼 수 있는 타이틀이다. 감동적인 스토리 그리고 빠르게 진행되는 핵 앤 슬래시 전투와 개성 넘치는 여러 캐릭터들, 훌륭한 음악 등으로 휴대용 기기였던 PSP 독점으로 출시했지만 그 당시 나름 흥행한 타이틀이었다. 그렇게 이 게임이 발매된지 약 15년이 흐르고 리마스터 버전으로 다시 출시하게 되었다.

내년 다음 에피소드를 출시할 리메이크 3부작 덕분에 [파이널 판타지 7] 사가가 다시 주목받게 되면서 ‘스퀘어 에닉스’는 이 오리지널 [크라이시스 코어]를 여태까지 플레이하지 못한 유저들을 위해 ‘잭스 페어’의 이야기를 경험해볼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주게 되었다. [크라이시스 코어 : 파이널 판타지 7 리유니온]은 단순 리마스터를 넘어 리메이크 수준으로 재구성된 비주얼로 다시 한 번 ‘미드가르’ 세계로 들어가 새로운 모험을 떠나게 될 것이다.

CRISIS CORE –FINAL FANTASY VII– REUNION 확실히 비주얼로 많은 변화가 생겼다 (위) PSP 타이틀, (아래) 리유니온
CRISIS CORE –FINAL FANTASY VII– REUNION
CRISIS CORE –FINAL FANTASY VII– REUNION
CRISIS CORE –FINAL FANTASY VII– REUNION ‘클라우드’와는 다르게 장난기 넘치고 감정을 잘 드러내는 솔저 ‘잭스’로 플레이하게 된다
■ 비주얼적인 진화

주인공인 ‘잭스’와 ‘클라우드’는 서로 정반대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클라우드’는 신비롭고 별로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진지한 성격이라면 ‘잭스’는 언제나 유머가 넘치고 감정이 잘 드러내는 다소 가벼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런 ‘잭스’는 언제나 영웅을 꿈꾸며 ‘신라’에서 일을 한다.

[크라이시스 코어]의 본격적인 시작은 동료 솔저 ‘제네시스’를 찾는 임무를 맡게 된 ‘잭스 페어’와 그의 멘토인 ‘앤질’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당시 ‘잭스 페어’는 2급 솔저로 활동하고 있었고 1급 솔저였던 ‘앤질’을 따라 계속 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중이었다. 하지만 ‘앤질’도 ‘제네시스’와 같이 어디론가 사라지자 ‘잭스 페어’는 곧바로 1급으로 승진하게 되고 ‘신라’와 세계의 운명을 위협하는 이들을 막아야 하는 임무를 받게 된다.

게임의 비주얼적인 측면으로는 원작보다 한층 더 진화된 느낌이다. 마치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의 변화처럼 이 타이틀도 각종 모델링과 배경 등 여러 가지에서 ‘언리얼 엔진 4’로 재작업이 이뤄졌고 원작과는 전혀 다른 게임처럼 보일 정도로 시각적 비주얼이 크게 발전하여 신규 유저들도 최대한 몰입할 수 있다. 정말 단순 리마스터가 아니고, 리메이크 수준인 비주얼이다. 다만 컷신 속 몇몇 캐릭터들의 행동들은 어색함이 남아있고, 표정 또한 때때로 상황에 맞지 않을 때가 있어 이런 부분에서는 리마스터 같은 느낌을 줄 때가 많았다.

CRISIS CORE –FINAL FANTASY VII– REUNION 동료 솔저 ‘제네시스’와
CRISIS CORE –FINAL FANTASY VII– REUNION 갑자기 사라진 ‘잭스’의 멘토 ‘앤질’을 찾아야 한다
CRISIS CORE –FINAL FANTASY VII– REUNION 이번 리마스터를 통해
CRISIS CORE –FINAL FANTASY VII– REUNION 전투가 개선되었다
■ 가장 돋보이는 DMW 메커니즘

[파판 7 리메이크]와 마찬가지로 이 [크라이시스 코어]도 실시간 전투를 꾸리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좀 더 개선되어 원작보다 간편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플레이어는 마법, 특수 능력과 함께 이를 검술과 혼합시켜 전투를 치른다. 기본 컨트롤도 딱히 걱정할 필요는 없다. 회피, 방어 그리고 공격으로 구성되어 매우 간단하게 설정되어 있고, 마테리아를 활용하여 다양한 스킬들을 발휘할 수 있으므로 조작이 나름 편리하고 간단해 계속 하다보면 금방 익숙해질 수 있다. 그리고 전투 표현도 [파판 7 리메이크]와 근접해 있어 이펙트도 화려하고, 타격감도 꽤 좋다. 무게감도 원작보다 더욱 날렵해져 스타일리시한 전투가 가능해졌다.

무엇보다 [크라이시스 코어]의 전투 중 가장 돋보이는 시스템은 마치 빠친코처럼 랜덤으로 숫자와 그림이 움직이며 여러 버프를 주는 DMW 메커니즘인데, 이 DMW 는 여태까지 ‘잭스’가 만난 여러 사람들과 연결되어 ‘잭스’는 혼자 싸우지만 이 DMW의 랜덤 매칭으로 ‘리미트 브레이크’를 해지하거나 혹은 무적 상태, 무한 MP 등의 효과를 계속 제공받는다. 이 DMW는 전투가 끝날 때까지 멈추지 않고 계속 돌아가며 여러 효과를 제공받게 된다. ‘잭스’의 레벨도 이를 통해 올릴 수 있다. 만약 소환수 그림이 매치가 된다면 소환수도 소환이 가능하다.

CRISIS CORE –FINAL FANTASY VII– REUNION
CRISIS CORE –FINAL FANTASY VII– REUNION
CRISIS CORE –FINAL FANTASY VII– REUNION 다양한 캐릭터 버프를 심어주는 DMW 시스템
CRISIS CORE –FINAL FANTASY VII– REUNION 사이드 미션과 메인 미션
CRISIS CORE –FINAL FANTASY VII– REUNION 나중에는 마테리아를 서로 퓨전해볼 수 있게 된다
■ 많은 부분에서 변화된 리마스터 작품

플레이어가 게임을 충분히 진행하게 되면 ‘마테리아’를 결합시켜 훨씬 더 강력한 ‘마테리아’를 해제해볼 수 있고, 상점의 종류도 늘어나 다양한 아이템들도 빠르게 구매가 가능하다.

게임은 사이드 미션과 메인 미션으로 구분되어 있고, 아무래도 원작이 PSP로 출시되어서 그런지 사이드 미션들은 대부분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나 캐릭터의 성장 혹은 새로운 소환수를 위해서라면 무조건 거쳐나가야 한다. 사이드 미션을 위해서는 저장 구역으로 간 다음 미션 항목으로 들어가서 자신이 원하는 미션을 따라 플레이하면 된다.

아무튼 전반적으로 보았을 때는 정말 많은 부분에서 변화된 리마스터 작품이었다. 전투나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도 개선이 이뤄졌고, 많은 성우가 재녹음하여 대화마다 풀 보이스가 이뤄진 점도 대단한 변화이다. 이런 점들이 [리유니온]을 현대적인 타이틀로 재탄생시켰고, 올드 유저나 신규 유저들에게 모두 환영받을 만한 타이틀임은 분명해 보인다.

CRISIS CORE –FINAL FANTASY VII– REUNION
런칭 트레일러
빅비 필자: 빅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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