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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투감(共闘感) 넘치는, 참신한 멀티 플레이 <Atlas Reactor>

타이틀:
개발:
퍼블리셔:
가격:
28,800원~ (무료 버전도 있음)
HayanieMozu 필자: HayanieMozu
Steam 프로필

지난 1년 동안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아니다, 시간과 마음을 온통 사로잡은 게임을 소개한다. Trion World의 온라인 대전 게임 <Atlas Reactor>다.

이 작품은 MOBA를 턴제 전술화한 것과 같은 게임. ‘MOBA가 뭐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대강 <Overwatch>를 대전 시뮬레이션답게 만들었다고 이해하면 된다. 개성적인 캐릭터들ー도탄을 쏘는 건맨, 스텔스 슈트를 입은 스나이퍼, 방패로 공격을 차단하는 거대 로봇, 봉을 휘두르는 사이보그 등등ー 이 중에서 한 명을 골라 4vs4팀 데스매치로 싸운다. 상대팀보다 먼저 5킬하면 승리다.

Atlas Reactor 왼쪽부터 차례로 닌자, 강아지 로봇, 고양이 뮤턴트, 스탠더드 병사
Atlas Reactor 남자나 사람 아닌 캐릭터뿐 아니라 물론 여성 캐릭터도 등장
Atlas Reactor 스킨이나 컬러링도 있어, 플레이로 획득한 게임내 통화 등으로 입수 가능

이 작품의 매력은 팀 연계 시나 작전이 딱 들어맞았을 때의 만족감을, 단시간의 의사 결정으로 얻을 수 있다는 점. 몇 가지 포인트를 통해 다른 게임과는 다른 특징을 설명해 보겠다.

1. 액션에 자신 없어도 상관없는 두뇌싸움

<Atlas Reactor>는 턴제 게임이므로 ‘이 액션은 무슨 버튼이었지…’, ‘이런 타이밍에서 조작 못 해’라는 고민은 안 해도 된다. 캐릭터 조작은 전부 마우스이기 때문에 금방 익숙해진다.

턴 입력은 직감적인 UI를 보면서 클릭과 오른쪽 클릭을 몇번 반복하면 OK. 그 다음은 각 행동이 자동으로 처리되는 걸 보고 있기만 하면 된다. 시간제한(밑에서 설명) 때문에 성급함을 느끼는 부분은 있지만, 볼 시간이 있는 것만으로 장시간의 긴장이 필요없는 가벼운 플레이감도 이 작품의 매력.

Atlas Reactor PRACTICE나 bot전에서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2. 초조함과 우월감이 공존하는 고속 배틀

8명이 섞여 전투하는 턴제 게임이면서 1매치에 걸리는 시간은 20분 정도로 비교적 짧다. 적군 아군 전원이 ‘준비 땅!’하고 동시에 턴 내의 행동을 결정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행동 결정에 부여되는 시간은 고작 20초. 제한된 시간 속에서 적의 HP나 아군의 행동을 추가해 최적의 행동을 모색해야 하는 점이 머리 아프지만 즐겁다. 또한 이 20초가 굉장히 절묘하다. 남은 시간이 줄어들면서 카운트다운이 진행될 때의 긴장감이나, 시간이 끝나기 직전 ‘이거!’라고 생각하는 행동을 발견해낸다. 이런 우월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정도.

화면 아래의 게이지가 제한시간. 시간이 적어지면 소리가 난다

3. 우연 요소 제로, 연계와 파악으로 승리를 거머쥐자

<Atlas Reactor> 사전에 ‘랜덤’이란 글자는 없다. 모든 공격은 반드시 히트하고, 정해진 피해를 입도록 되어 있다. 명중률로 좌우되지도 않고, 임의의 수로 나만 피해가 적을 수도 없다. 뿐만 아니라 전원 공격이 끝난 후에 이동을 하기 때문에 걸어 다니면서 공격을 당할 걱정조차 없다. 일격으로 킬이 가능한 공격은 없지만, 4명에게 집중 공격을 당하면 버티기 힘들다는 건 말할 필요 없을 것.

그런 집중 공격을 당하거나 빈사 상태일 때, 비장의 카드로서 뛰거나 점프로 공격 직전에 회피 행동을 하는 능력이 있다. 적의 맹공격을 피해 여유롭게 상대방을 비웃을 수 있는 거다. 하지만 회피 행동 능력은 연속해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상대가 알면 오히려 당할 수 있으니 잘 생각해야 한다.

Atlas Reactor 회복은 가장 빨리 처리되므로 회복이 불가능해서 죽는 일은 없다
Atlas Reactor 강화나 회복 효과가 있는 아이템 근처에 함정을 설치하는 것도 효과적

4. 전투 분위기를 띄우는 Taunt와 전투를 칭찬하는 GG BOOST

Taunt는 능력마다 준비된 컷인이다. Taunt를 이용하면 행동 직전에 컷인이 삽입되어, 자신의 적절한 플레이를 부각시킬 수 있다. Taunt는 1매치당 능력 1번이라는 사용제한이 있어 판단을 잘못했을 때 사용하면 비참해지므로, ‘지금이다!’라는 느낌이 들면 쓰는 것이 <Atlas Reacto>류 사용법.

Atlas Reactor 의기양양한 얼굴로 상대방에게 어느 쪽이 우월한지 알릴 수 있는 기회

GG BOOST는 전투 종료 시에 획득하는 EXP를 늘리는 부스트 티켓. 플레이를 통해 입수 가능하고, 돈을 내고 구매할 수도 있다. ‘GG’란 ‘good game’의 약어로 자주 눈에 띄는 구절 ‘gg’. GG BOOST를 사용해 좋은 대전이었다던가, 격렬했다던가 하는 의사표현이 가능하다. 부스트 효과는 상대팀도 포험된 모든 플레이어에게 적용되기 때문에 자극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것도 좋은 점.

5. 무료 체험 플레이 가능

여기까지 읽고 흥미를 느낀 분들에게 FREE MODE라는 체험판 플레이를 추천하고 싶다. 대전 전투도 무료 플레이가 가능하므로 감각을 시험해 보기에 좋다. 다만 FREE MODE로는 주마다 바뀌는 랜덤 캐릭터밖에 사용할 수 없으므로, 캐릭터의 항구적인 언록이 불가능하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게임을 구매하면 이후 신규 추가되는 캐릭터를 포함, 모든 캐릭터가 사용가능하며 랭크매치 플레이가 가능한 점 이외에도 장점이 많으니 장기간 플레이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구매를 권유한다.

Atlas Reactor 랭크매치에서는 전투하기 전에 BAN과 PICK을 통해 보다 전략적인 대전을 즐길 수 있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이 작품이 가지는 ‘턴을 피해나 위치적 우위로 변환시켜, 상대를 뛰어넘는 어드벤티지를 쌓아가는 플레이감’은 장기나 체스 등의 두뇌스포츠를 즐기는 사람, TCG플레이어와도 잘 맞는다. 만약 이 글을 읽는 당신이 그런 취향이라면 강력 추천이다.

조금 색다른 대전 게임을 원하는 사람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적극적인 업데이트로 밸런스가 양호하고, 필요한 건 거의 갖추고 있으면서 컨텐츠도 점점 충실해지고 있다. 턴제이므로 해외 플레이어와 쉽게 대전이 가능한 점도 큰 이점이다. ‘4vs4의 동시진행 턴제 전략’으로 조금 유별난 게임이지만, 꼭 플레이를 통해 이 작품의 매력을 알아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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